중세로부터 시작된 베네치아 가면축제는 이탈리아 인들뿐만아니라 유럽인, 전세계인들을 매혹시키기에 적당할뿐만아니라 놓쳐서는 안될 귀중한 볼거리이기도 하다. 풍부한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있는 특별한 행사이기도 하다. 베네치아 가면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수천, 수만의 관광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 문화까지 이해할수잇는 토대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베니스 카니발 가면축제 기간중에는 창조적인 예술활동과 거리 공연이나 극장에서의 공연이 활발하게 열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울려진 문화활동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매년 카니발 가면 축제는 한가지 주제룰 가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전통을 해석하고 문화적인 현상과 예술, 의상, 요리, 문학,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축제의 중심이 되는 곳은 역시 산마르코 광장이고 커다란 임시 무대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들이 공연계획에 의해 진행된다.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카니발은 Saturnalia의 의식으로부터 그리스 문화중 dionisiaci 예배의 형식에 이르기까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개인과 공공의 축제, 불꽃놀이, 거리 공연, 춤과 게임등의 행사들과 함께 원래 몇달에 걸쳐 진행되었다고 한다. 베네치아의 이미지를 유흥과 쾌락의 도시로 만들기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700년대의 카니발은 마지막 세레니시마 공화국의 운명처럼 일반 시민들의 평범한 삶의 양상에 집중하는 곳처럼 보일수있다. 어째거나 가면축제 기간중 불꽃놀이, 가면과 거리 공연, 춤과 게임등의 행사들은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베니스 극장들에 대해 알아보면 도시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이 펼쳐지는 많은 극장들때문에 유럽에서 가장 풍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1600년대에 이미 16개의 극장이 공연중이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다양한 공연을 펼쳤던 곳은 Goldoni 와 Malibran 극장이었다고 한다. 드디어 2003년 두번의 화재와 오랜 기간동안의 리모델링 공사이후 개장을 하게 된다. 가면과 관련하여 가면축제의 마지막날 도시에는 가면과 독특한 의상을 착용한 사람들이 거리와 광장을 메우며 축제의 흥을 돋우기도 하고 지위고하, 남녀노소를 구분지을수없는 상황속에서 마지막 축제의 향연을 즐겼다고 한다. 가면축제기간중에는 베네치아의 중심이자 주요한 광장으로 알려진 산마르코 광장은 아주 특별한 무대로 탈다꿈된다.
베네치아 가면 축제 기간중 전통적인 과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도너츠 튀김(frittelle) 과 밀라루 튀김(galani)를 들수있을것이다.